내맘이 지금 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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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4-12 13:49본문
가슴이 두근두근해요
밥도 못먹겠어요
채점해봤더니...합격인것도 같고요
컴퓨터도 못해서 다른사람더러 열어 달래서 했더만 그러네요
아이고..내가 선생님한테만 하는 소린데
이 나이에 이게 무슨짓인가 싶은데
그래도 우찌나 기분이 좋은지
지금 심정 같으면 그대로 딱~날아갈꺼 같네요~
아무한테도 말하지 마이소~ 그냥 지금 이 맘 그대로 우째야 할지 모르겠어서 전화 했구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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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한분이 전화가 왔다
우리교사들이 어찌 그 마음을 다 알 수 있으랴
어찌 그 떨리고 가슴아픈 심사를 어찌 다 알 수 있으랴
난 가만히 들어주는 일 그 일밖에 못했다
내 가슴에도 가만가만 행복이 전해온다.........이게 바로 사는거구나... 이게 바로 행복이구나...고마워요..우리모두를 행복하게 해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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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그대여~~ 점심 꼭 챙기시고 봄향기 가득한 사월을 즐기시길 바래요~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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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_0338.jpg (307.3K) 35회 다운로드 | DATE : 2011-04-12 13:49:16
댓글목록
황숙자님의 댓글
황숙자 작성일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