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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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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9-09-0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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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고입시험 실패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어디서 어떻해 공부를 해나갈까 무엇이 문제였을까 등등..
밤중에 받은 담임선생님 문자가 가슴이 뭉클했어요,
선생님의 안타까워 하시는 마음이 바로 전해져 오기에
정신이 번쩍 들었답니다.
비록 시험은 실패했어도 배움은 남아있기에
우리집늦둥이 초3은 영어모를때나 과학 모르면 무조건 물어본답니다
저도 잘은 모르지만 알고있는것 최대한 가르쳐주고 더불어
한마디도 겻들인답니다.
"우리선생님 영어 너무 잘하신다"~이러면서요.
이글을 마무리하며 출근준비 합니다. 항상 웃는얼굴로~방긋방긋
다시 열공하는 야학인으로 최선을 다할께요^^*

댓글목록

자운영님의 댓글

자운영 작성일

  정미씨....글을 읽고 빨리 답을 못해 죄송합니다

저희들 아무리 교사라 하지만 학생들의 마음을 다 헤아리지 못함에 죄송할따름입니다

그러나 여러분곁에 언제나 우리가 있습니다

힘겹게 시작하신 공부입니다

없는 시간 쪼개서 이렇게 열공하시는 모습은 차라리 아름답습니다

힘내세요~!

선배님들 그리고 우리 모든교사들이 정미씨의 편입니다

편히 출근하시고 다시 그환한 미소로 수업에 임하시길 부탁드립니다

배병헌님의 댓글

배병헌 작성일

  사람에게는 누구나 꿈이 있습니다. 꿈은 항상 꿈꾸는 사람의 것 입니다. 그러나 꿈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설사 이루어졌다하더라도 저 너머에 또 다른 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늘 행복합니다. 만약 누군가가 자신이 가졌던 꿈을 버린다면 그 사람은 행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꿈은 우리의 희망이고 빛입니다. 혹시 우리가 다가갈수록 멀어진다해도 우리가 꿈을 버리지 않는다면 진정 우리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바로 그 사람들이 김해야학에 몸담고 있는 우리 모두입니다.   

서영숙님의 댓글

서영숙 작성일

  환한 미소가 아름다운 정미씨!

담임인 제가....열심히 응원하고 있다는거 아시죠?

조금은 늦었지만....분명 정미씨는 더 높이 날수 있을겁니다

자운영님의 댓글

자운영 작성일

  그대의

꿈이 가을들녘만큼 아름답고 풍성하기를 늘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