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생각나는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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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9-01-10 10:26본문
子貢問政 子曰 足食 足兵 民信之矣
子貢曰 必不得已而去 於斯三者何先 曰 去兵
子貢曰 必不得已而去 於斯二者何先 曰 去食
自古皆有死 民無信不立 ― 論語「顔淵」-
자공이 정치에 관하여 질문하였다.
공자가 말하기를, “정치란 경제(足食), 군사(足兵) 그리고 백성들의 신뢰(民信之)이다.”
자공이 묻기를,
“만약 이 세 가지 중에서 하나를 버려야 한다면 어느 것을 먼저 버려야 하겠습니까?”
“군사를 버려라”(去兵).
“만약 (나머지) 두 가지 중에서 하나를 버리지 않을 수 없다면 어느 것을 버려야 하겠습니까?”
“경제를 버려라(去食). 예부터 백성이 죽는 일을 겪지 않은 나라가 없었지만 백성들의 신뢰를 얻지
못하면 나라가 설 수 없는 것이다.” - 논어, 안연 -
子貢曰 必不得已而去 於斯三者何先 曰 去兵
子貢曰 必不得已而去 於斯二者何先 曰 去食
自古皆有死 民無信不立 ― 論語「顔淵」-
자공이 정치에 관하여 질문하였다.
공자가 말하기를, “정치란 경제(足食), 군사(足兵) 그리고 백성들의 신뢰(民信之)이다.”
자공이 묻기를,
“만약 이 세 가지 중에서 하나를 버려야 한다면 어느 것을 먼저 버려야 하겠습니까?”
“군사를 버려라”(去兵).
“만약 (나머지) 두 가지 중에서 하나를 버리지 않을 수 없다면 어느 것을 버려야 하겠습니까?”
“경제를 버려라(去食). 예부터 백성이 죽는 일을 겪지 않은 나라가 없었지만 백성들의 신뢰를 얻지
못하면 나라가 설 수 없는 것이다.” - 논어, 안연 -
댓글목록
김영원님의 댓글
김영원 작성일세상을 꽤뚨는 좋은 말씀입니다. 이땅에서 제 잘났다고 하는 날뛰는 놈들중 이 이치를 모르는 놈들이 수두리빽빽하니 이 어찌할꼬... 어허 참 큰 일이로고
자운영님의 댓글
자운영 작성일박쌤의 정신이 야학의 맥에 힘을 가해 주기를 기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