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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사칭 경제주간지 구독 요구 전화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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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3-07-15 17:15

본문

아니 오늘(7/15) 아침..

친구를 사칭해서 경제주간지 구독해 달라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032-421-3752

 

자기 이름이 누구라며 ....

그 친구와는 자주 연락도 하고 1년에 3~4번은 만나는 사이인지라 스스럼없이 그러라고 했는데...

구독지 배달주소와 전화번호 등을 불러주고...

전화를 끊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평소의 친구와는 다른 목소리라...

다른 루트를 통해서 알아봤더니 그 친구는 저에게 전화를 한 적이 없다네요?

 

한참 후에 휴대폰 번호(010-2757-9526)로 전화가 와서 받아봤더니...

"구독신청 감사합니다. 지로용지 어떻게 처리해 드릴까요?" 하길래

"아니 내 친구는 전화를 한 적이 없다고 하는데 어찌된 일인가요?" 라며 따져물으니

"그럼 안 보시는 걸로 처리해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고는 일방적으로 끊어버리네요.

 

"머니위크"라는 주간지입니다.

절대 속지마세요. 

확인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면 고스란히 당할 뻔 했습니다.

댓글목록

방앗간옥이님의 댓글

방앗간옥이 작성일

영업하기도 힘들겠지만
저런식으로 하면 안되겠죠/

초등아띠님의 댓글

초등아띠 작성일

네이버에 찾아보니 유사사례가 있네요.
 
고향친구라며 오랫만에 연락이 옴 => 이하 홈지기님 사례와 동일 => 잡지구독 해지요청 (그 와중에 지로용지와 함께 2번의 잡지가 배달됨) => 2번의 잡지 구독료 8000원 입금 독촉 => 반복되는 문자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고있슴.
 
여러번의 입금독촉 문자중에서 
" 000사장님 머니위크 일년 구독 약속 취소 및 중지미납금 8000원 입금하시고 편해지셨음해요" 에서 빵! 터짐
 
마냥, 헛웃음이 나올 뿐이네요.

홈지기님의 댓글

홈지기 작성일

"머니위크사"도 문제입니다.
이렇듯 일들이 벌어지고 있음에도 수수방관을 하고 있으니...
그들은 자기들과는 무관하다고 나오겠죠?
더불어 구독수도 늘어날 것이고.............
참 기가막힐 노릇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