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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2차 시험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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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8-0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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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학과 인연을 맺은지도 3년이 넘은듯합니다.

공부가 좋아서 시작을 해놓고 시험을 망치면

좌절할때도 한두번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누굽니까?

절대로 포기할수 없는 집념으로 똘똘 뭉쳐진 야학인들이기에

또다시 책을 펴고 영단어 몇자적어 봤습니다.

 

다른 분들은 고등검정시험 도덕은 잘들 합격하던데

어떻게 저는 두번이나 떙~하고 떨어져서 선생님뵐면목이 없었습니다.

야학서 모의시험은 점수가 잘나오는데 검정시험은 60점도 안나오니...

 

2011년2차 시험 도덕시간 가슴이 콩닥콩닥 긴장되었지요.

시험지 받아보니 다행 아는문제가 보이고 3문제정도 아리송했는데

집에와서 기출문제다운받아서 풀어보니 100점..

 

자고있는 애들을 꺠워서 엄마100점이라고 자랑을 했습니다.

문제를 잘못봤을까봐 보고 또봤습니다.

휴..도덕선생님 얼굴이 떠올랐습니다.저때문에 걱정을 많이 하셨을텐데..

황숙자선생님께 감사드리고요.야학의 선생님들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댓글목록

초등아띠님의 댓글

초등아띠 작성일

김정미 어머님 축하드립니다.
고등 도덕/윤리는 이해가 아니라 죄다 암기해야  할 과목이더군요.
그걸 100점 받으시다니.....헐~!
열심히 공부하신다고 수고 많으셨어요 ^^*

황숙자님의 댓글

황숙자 작성일


 
축하합니다
맞아요 얼마나 애를 태우셨는지
염려가 많이 되었는데
멋집니다^^^
 
 
 
 

서영숙님의 댓글

서영숙 작성일

 미소가 멋진 정미어머니!!!!
오늘에야 글을 보고 반갑고''''''저도 기뻐서 축하글 올립니다
얼마나 기쁘셨을까.......!!!!
계속 공부하셔서 ....기쁜소식  들려주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