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오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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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1-10 11:42본문
가덕도 연대봉
바다를 통한 조망의 아름다움이 배로 즐거운 연대봉산행
459.4m의 착한고지에 바다와 함께 어우러진 연대봉의 매력은
초행길로 찾는다 해도 힘들지 않을 아주 기분좋은 트래킹코스이다
겨울의 색들이 몇가지 자존심을 유지하는 선에서 화려함을 덧 입지
않는다해도 겨울이기에 가지는 그 삭막함의 멋이 더욱 정겨운 산이다
거가대교 침매터널 구간 통행료를 주기직전에 우회전을 해서
천성항으로 내려가면 연대봉을 오르는 이들의 출발이 쉽게 발견될 수 있다
전에는 배를타고 가던구간을 이제는 차로 쉽게 갈 수 있다
여정은 산과 바다의 접점 지역에서 절정의 설레임으로 발원된다
바다는 그저 가 닿는 이유만으로도 그리움의 섬으로 다가가는듯 하고
그 바다를 가슴에 품어 연대봉을 오르는 구간마다
발아래 끝없이 이어지는 푸른 남해의 바다가 그리움으로 다가온다
이유를 동반하지마라..
그냥 느끼고 그저 그리워해라...
...................................................................................2월 산행 역시 우린 어쩌면 바다를 다시 오를지 모른다 ...ㅇㅖ고된 그리움 ..^^
댓글목록
초등아띠님의 댓글
초등아띠 작성일
산. 바다 .. 그리고 사람
더 이상 무엇을 말 하리오?
다만 ....
촬영 보조가 없었다는 아쉬움?
황숙자님의 댓글
황숙자 작성일
눈에 보이듯이 다녀오신 코스들이 보입니다^^
남샘들이 적어 물건이동에 조금 어려움이 있었겠어요
산신제도 지내고
한 해 산사랑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함께 하지 못했지만
보낸마음은 다 받으셨겠지요 ㅎㅎ